해외공모전 : iF_이강경

Q: 먼저 이번 IF컨셉 어워드에서 수상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간략한 자기소개와 수상 소감 부탁 드립니다.
A: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인터뷰할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13년도에 계원예술대학교에서 10학번으로 편입한 핸썸남 이강경이라고 합니다. 우선 부족한 실력에 이렇게 큰 상 받게 돼서 영광입니다. 더 열심히 디자인하라고 준거라 생각하면서 겸손하지만 단단하게 앞으로 디자인에 임하겠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말이 좀 이상하더라도 잘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이번 IF 공모전은 디자인 소모임인 SAY를 통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는 했지만, 아쉽게도 수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네요. 이렇게 SAY멤버끼리 팀을 나눠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달 동안 서로 밤 새면서 공모전 준비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공모전을 참가하게 된 목적은 수상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 더 큰의미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디자인 프로세스, 수업에서 진행하지 못하는 여러 깊은 과정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해내신 건가요? 간략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이번 IF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은 마지막으로 개인작품으로 냈던 에스컬레이터 살균기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을 사람들이 잡지 않고 이용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고,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들이 있다는 것을 리서치 자료를 통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고 시 많은 부상자 및 사망자를 낸다는 통계자료 또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에스컬레이터 살균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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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모전 준비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해결하셨나요?
A: 우선 논리적 근거와 실증적 통계자료를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별수 없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에스컬레이터 관련 회사 및 관리 정부 사이트등을 찾아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두 번째로 마감일자가 정해진 공모전에서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작품을 내는 것도 힘들었었네요. 이번 작품이 5작품중에 마지막으로 작업해서 낸 거라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데요.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꼭 알아야만 할 노하우 및 유의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말씀해주세요.
A: 제가 누군가에게 어떤 정보나 지식을 알려줄 단계가 아니라 뭐라고 딱히 말씀드릴 것은 없지만, 단 한가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 이번 공모전 수상을 받기까지 10번 넘게 국제 공모전과 국내 공모전에서 떨어지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단 한 차례도 큰 상을 받은 적이 없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기면서 순간순간을 배운다 생각하시면, 수상은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팁은 글을 읽지 않아도 디자인만 봐도 모든 컨셉과 어디에 사용하는 제품인지 알 수 있다면 수상은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해서 키워야 할 능력이기도 하고요. 아 참! 그리고 리서치 많이 하세요. 생각보다 이미 많은 아이디어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그럼 연세대 여러분! 저희 모두 파이팅해서 디자인이라는 바다 수면 아래 있는 연세대를 수면 밖으로 비상할 수 있게 파이팅 해요! 다시 한번 부족한 저에게 이런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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