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HCI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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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HCI 학술대회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12년 2학기 ‘인터랙션디자인(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모두 HCI 학술대회에 작품 전시와 논문을 발표하였다. ‘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캡스톤디자인)’ 이라는 이름으로 부스를 마련하여 전시를 진행하였다.

HCI 학술대회는 매년 규모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국제 학회로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학회이다. 이번에는 총 2,000명 이상의 기업 및 학계 전문인들이 참가하였다. 2015년부터는 국제 CHI 학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국제적인 학회에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인데, 수업시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학회에 전시하고 논문 발표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적인 교수님과 학생들 그리고 LINC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덕분일 것이다.

이번 2013 HCI 학회에서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인터랙션디자인(캡스톤디자인) 수업 결과물인 프로토타입 7점, 논문 발표 7점, 특허 출원 완료 4점과 Creative Award에 우수상 1점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 학회를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에서도 우리 부스를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여 이번 학회를 통해 앞으로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행보와 수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첫째날, 새벽부터 모두 청송관 앞에 집결하여 인원 점검과 전시에 필요한 프로토 타입, 기타 물품들을 확인한 후 강원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로 출발하였다. 전시 장소인 강원랜드 컨벤션센터 5층에 도착하여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캡스톤디자인)’ 부스에 전시대, 포스터, 프로토타입들을 전시하였다. 총 3개의 부스를 이어서 사용했는데 운좋게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설치는 11시쯤에 완료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11시 30분 숙소에 들어가 개인 짐을 모두 풀고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간단한 미팅을 가졌다. 앞으로 2박 3일간 일정 동안해야 할 일들과 업무 분담을 하였고, 미팅 후에는 식사를 위해 카페테리아로 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맡은 3개의 부스에 꽉 채워놓은 7개 조의 작품들은 시작부터 관심을 쏟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부스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던 터라 상대적으로 학부생들인 우리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질까 걱정도 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행사 첫날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와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KAIST와 서울대학교 등 여러 대학, 대학원에서도 우리 학부생들이 작업한 프로젝트에 상당히 큰 관심을 가졌다.

둘째 날의 전시도 첫째 날과 비슷하게 이루어졌다. 이 날에는 특히 대기업의 기업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여 왔다. 명함을 직접 주며 차후에 연락을 주겠다는 콜까지 받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직 학부생이라는 것이 때론 부족해보여도 사람들은 그것보다 우리들의 참신함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새로운 방식의 인터랙션과 다양한 아이디어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QoLT 공모전 수상작들과 KIDS 전시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책으로만 공부하던 우리시대와 다르게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고, 관심과 흥미를 느꼈다.

논문은 크게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나뉘었다. ‘투명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뉴 인터랙션 제안’을 주제로 1조에서 구두 발표를 하였고, 나머지 조는 포스터 발표를 하였다. 1조는 특히 학술대회 마지막 날 HCI 전문인들과 UX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구두 발표를 하였다. 뛰어난 퀄리티의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여 사람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발표가 끝난 후 1조의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학교 부스에 찾아오는 덕분에 다른 조들의 작품도 홍보가 많이 되었다.
구두 발표 이외에도 6조를 제외한 2조, 3조, 4조, 5조, 7조는 컨벤션 홀 4층에서 포스터 발표를 가졌다. 2시간 동안 좁은 틈 사이로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발표였기 때문에 내용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에 신경 쓴 우리가 훨씬 유리했다. 기술 구현이 완벽하지 않은 컨셉 제품임에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꼭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다.’ 등 좋은 반응들이 나왔다.

둘째날 컨벤션 홀 5층에서 저녁 파티와 함께 Creative Award 시상식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원탁 식탁에 앉은 상태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QoLT, Creative Awa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식이 이루어졌고,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디지털아트학과의 홍서진 학생이 2013 Creative Award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제로나오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뿌듯했다. 시상 후 HCI 학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파티가 열렸다. 피터팬 콤플렉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DJ들의 멋진 디제잉이 이어지는 등 다른 딱딱한 학회와는 다른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스를 정리하고 다 같이 기념 촬영을 하였다. 아쉬운 마음, 기쁜 마음 등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이었지만 이렇게 큰 학회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뿌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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